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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 대구-가오슝 전세기 입국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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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목) 오전 대만 가오슝 단체관광객 전세기 이용 대구 도착 환영행사 개최
▸ 가오슝 현지 여행사 및 언론인, 인플루언서 초청 대구관광 홍보 팸투어 추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9일(목) 오전 대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대만 가오슝에서 모객한 관광객을 태운 첫 번째 전세기에 대한 환영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19이전 대구관광 외래 방문객 1위 국가인 대만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늘 오전 10시 25분 입국장 전광판에 가오슝발 첫 번째 전세기의 입국 시그널이 포착됐다. 이어 가오슝발 첫 전세기에 탑승한 대만 관광객들이 입국장으로 들어오면서 꽃다발 증정 및 단체사진 촬영으로 반가운 손님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이 시작됐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환영식에는 대구광역시 관광과 오미희 과장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김경화 공항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강성길 본부장이 참석해 대구로 들어오는 87명의 대만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대구-경주-부산을 경유하는 4박 5일 일정으로 대구에서 2박을 진행하는 동안 계산성당, 동성로, 스파크랜드 대관람차, 향촌문화관, 김광석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세기 탑승객에 포함되어 있는 가오슝 현지 주요 여행사, 언론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24명의 팸투어단은 별도의 경주-대구 4박 5일 일정 중 3일간 대구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더불어 호텔룸쇼 및 체험활동 등으로 대구관광상품 구성 및 홍보를 위한 일정을 진행한다.

 

가오슝에서 온 조우하오샹씨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여행을 왔다”며 “한번도 대구에 온 적이 없는데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환영행사를 통해 대만 가오슝 관광객들이 대구를 따뜻하게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며 “대만은 코로나 이전 대구를 찾던 외래 관광객 1위 국가로 이번 행사를 통하여 대구관광의 재개를 널리 알리고, 이전만큼 대만 관광객들이 대구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만 정기편과 전세기 운항 등에 힘입어,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오는 2월 중 대만 타이베이, 가오슝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를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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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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