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항만공사, 설 명절 맞이 지역사회 나눔활동 펼쳐

URL복사

- 지역 내 장애인 보호시설 및 아동쉼터 등 54개소 2,000만 원 상당 설 나눔꾸러미 전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설 명절을 맞아 ‘2023년 웃음가득海 사랑나눔 릴레이’로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UPA가 마련한 나눔 꾸러미는 지역 내 장애인보호시설(주간, 단기) 48개소와 쉼터 6개소(아동쉼터, 장애인쉼터, 노인쉼터)에 전달될 예정으로, 동반성장몰 제품으로 구성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한해의 시작인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께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면 좋겠다”며 “UPA는 앞으로도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웃음가득海 사랑나눔 릴레이’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희망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UPA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