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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지동 추모공원 10년 만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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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반대와 오랜 소송으로 10년을 표류하던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건립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서초구 원지동에 들어서는 서울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25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추모공은 1998년 처음 계획이 발표된 이래 2001년 기본계획이 수립됐지만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과 소송제기 등으로 표류하다 2007년 4월 대법원이 서울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2008년 6월 국토해양부와 종합의료시설 입지 논의가 마무리되면서 지역주민 등과 대화를 통해 구체화됐다.
원지동 68번지 일대 총 17만1335㎡ 부지에 들어서는 서울추모공원은 최첨단 화장로 11기와 종합의료시설, 가족공원 등이 조성된다.
추모공원은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한 송이 꽃을 형상화했다. 외부 공간에는 다양한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내부에는 상여길, 고별실, 유족대기실 및 대기홀, 식당과 수골실 등을 다양하게 갖출 계획이다.
화장시설을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지역주민 정서를 감안해 국내 최초로 화장로를 지하화하고 태양광발전시스템, 태앙광집광시스템, 지열시스템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화장시설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기와 냄새가 전혀 없는 최첨단 친환경 신기술 공법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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