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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겨울방학 학교 60곳 교육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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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교실제 공간 개선, 공간혁신, 석면 해체 등
-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한다.

 

겨울방학 환경개선공사는 60교(초 20교, 중 13교, 고 25교, 특수 1교, 각종 1교)에서 진행한다. 교과교실제 공간 재구조화 9교,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5교, 건물동 증축 7교, 석면해체 16교 등이다.

 

교과교실제 공간 재구조화 공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남고, 무거고, 신선여고, 신정고,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중앙고, 울산중앙여고, 학성고, 현대고에서 진행된다.

4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과목별 학점을 이수하여, 취득한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제도다.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는 학생 중심의 협동학습, 학교사용자의 주도적 참여설계를 통해 생태적 배움환경과 공동체 학습 활동 지원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명산초, 삼일초, 대송고, 언양고, 울산혜인학교가 대상이다.

 

고헌초(교사동), 두왕초(교사동·강당), 상북초 소호분교(강당), 외솔초(도서관), 온산고(강당·급식소), 호계고(연결통로), 고운중(강당·기숙사)은 교사 내 증축공사를 진행한다.

 

문현고 등 16개 학교의 석면해체·철거공사도 이번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다. 학부모, 석면감리, 외부환경 전문가, 시민단체,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석면 모니터단이 석면 철거 이후 잔재물 조사를 진행하고 준공 전 교실 내부 공기질도 측정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추운 날씨로 공사 지연이 예상되는 학교 공사 현장은 사전 점검하며 부진한 공정은 품질관리 대책을 세워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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