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낙동강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감시·단속 나선다!

URL복사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시설·업체 대상
연휴기간 환경오염 및 사고대비 24시간 대응체제 가동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낙동강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 17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 전(1.11~1.20)에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을 한다.

 

  - 특히 염색·도금 등 고농도 폐수 배출업체를 비롯해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1.21~1.24)에는 24시간 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며,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도 병행한다.

 

설 연휴 이후(1.25~1.27)에는 가동 중단되었던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하여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 감시·단속 활동이 소홀한 시기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였을 경우에는 국번없이 128번(지역번호+128번) 또는 낙동강유역환경청(055-211-1789)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