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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드림스타트, 지역 내 280여 가구 대상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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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분야 46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예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드림스타트 2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도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분야 46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아동 건강검진 △119 안전체험교육 △힘껏 던져라 볼링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언어 분야의 경우 △방문학습지 지원 △한국사 도서 지원 △영유아 방문미술 등 9개 프로그램을, 정서·행동 분야의 경우 △아동 권리교육 △가족영화 및 공연 관람 등 13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부모·가족 분야의 경우 △성향분석 부모교육 △부모역할 강화 △가족도자기 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동강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협약기관 140여 곳, 후원기관 20곳과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각종 협약 및 후원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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