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김현기 의장 "새해 '서울시정·교육행정 개혁' 당당하고 쉼 없이 나아갈 것"

URL복사

김 의장 신년사서 "시민의 뜻 한결같이 받들겠다" 약속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새해에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개혁의 길을 더욱 당당하고 쉼없이 나아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한 2023년 신년사에서 "시민의 뜻을 한결같이 받들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7월 서울시의회 11대 의장으로 선임된 김 의장은 반년 간의 의회 활동을 두고 "시민들의 요구에 제대로 빠르게 응답하고자 노력했다. 무엇보다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개원과 동시에 의회 원 구성을 신속하게 마쳤고, 임기 첫 달부터 즉시 임시회를 열어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개혁에 나섰다"고 돌아봤다.

"‘일 잘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했다. 시민 정서와 변화에 맞지 않는 관행적 예산 집행에 단절의 칼을 들었고,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 조례들을 과감히 개폐해 비정상에 대해 상식의 준엄함을 보여줬다"고 첨언한 김 의장은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며 세 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먼저 김 의장은 "시민의 뜻을 한결같이 받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살림살이,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충분한 배려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제반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탰다.

두 번째로 김 의장은 ‘원칙과 상식’으로 시정을 선도하는 의회를 언급했다. 김 의장은 "여당이면 집행기관에 무조건적으로 협력, 야당이면 묻지마 반대하는 행태는 과감히 단절할 것"이라면서 ▲용도가 불요불급한 정책 ▲집행목적이 불분명한 정책 ▲사업효과가 불투명한 정책을 ‘3불 정책’으로 표현하며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예고했다.

또한 김 의장은 "참다운 생활정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현재 맡고 있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직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있다.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넌다는 뜻으로, 고난을 함께 한다는 의미"라면서 "지금이 그때다. 함께 헤쳐나가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시의회를 향한 서울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이란 공습 수출입 영향 최소화…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 격화된 가운데 정부가 국내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논의에 나섰다. 중동사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정부는 16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개최해 중동 사태 및 시장 동향과 국내경제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금융·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주말에도 양국 간 무력충돌이 반복되고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태로 인한 금융·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특이동향 발생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괴리 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한다는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