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태영건설은 지난 19일 세운5구역PFV로부터 서울 중구 산림동 140-4번지 일원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구역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013억5000만원이다.
세운지구는 종로3가역부터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총 43만9000여㎡ 규모 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태영건설은 이달 연이은 신축공사 수주로 안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공사비 총 5949억원 규모의 '대전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2개 블록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이어 10일에는 포항 장성동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재선정됐다. 포항 장성동재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원에 2433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태영건설 수주액은 2487억원이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 4월에도 917억3200만원 규모의 5-1구역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