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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2년 영양군여성단체협의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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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21일(수)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올 한 해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양성평등촉진 부문에 대한미용사회영양군지부 김성자씨,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황은자씨, 대한적십자사영양군지구협의회 심혜숙씨, 새살림봉사회 심정교씨가 선정돼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표창패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여성권익증진 유공으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권낙향 사무국장의 부군인 허장회씨가 수상하며 배우자의 사회활동 참여와 능력개발에 적극적인 후원을 해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여식이 끝난 후 진행된 정기총회는 2022년도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계숙 협의회장은“올 한 해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성단체협의회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높여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새해에도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희망찬 영양을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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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