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 치안정감 승진 인사…조지호·김순호 2명

URL복사

치안감 3명 승진인사…한창훈·김병우·최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찰이 치안정감 2명을 교체하는 경찰 고위직 인사를 20일 단행했다.

경찰청은 이날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정점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치안감은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치안감은 치안정감이 맡는 경찰청장직을 제외한 시도 경찰청장과 경찰청 국장급이 보임한다.

 

경북 청송 출신인 조 국장은 대건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1990년 경찰에 입문해 ▲강원청 경비교통과장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기획조정담당관 ▲대구청 1부장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광주 출신인 김순호 국장은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경장 경력경쟁채용으로 경찰에 입직했다. 이어 ▲경찰청 보안과장 ▲광산경찰서장 ▲서울청 안보수사부장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7월 초대 경찰국장으로 발탁됐다.


이번 승진 인사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남구준 국수본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현직 치안정감 6명 중 2명은 교체된다.

경찰청은 또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에 한창훈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김병우 경찰관리관,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등 3명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