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개봉 5일만에 2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4분 기준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2.86% 오른 1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계열사 바른손도 8.64% 급등 중이다.
바른손이앤에이와 바른손의 주가 상승은 아바타2가 크게 흥행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16~18일 전국 2809개관에서 3만1147회 상영, 203만46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68만1411명이다.
'아바타:물의 길'은 이주 중 300만 관객을 넘기고 2주차 주말엔 400만 관객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전 8시 현재 이 영화 예매 관객수는 71만8309명으로 2위 '영웅'(8만2074명)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해 바른손은 디즈니의 파트너사인 투썬디지털아이디어를 인수했다. 그밖에 디즈니 판권 보유 중인 SM LIFE DESIGN(1.2%)도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