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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청년들이 기획한 문경에코랄라 랄라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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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9일 문경에코랄라에서‘지역과 상생하다, 환경을 고민하다’를 주제로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인 문경에코랄라 청년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8개의 청년팀들과 청년들의 멘토 감독단 윤성진 총감독, 조영선 감독, 정헌영 지속가능감독과 환경과 축제 특강에 김지연 작가 등이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주민사업체가 협력해 관광시설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성화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친환경 플리마켓‘메아리 마켓’, 청년농부들의‘표고버섯 물총게임’, 청년들의 기획과 참여로 만들어진‘랄라콘서트’, 마을 매거진‘터미널’제작, 뮤지컬 난타공연‘그 시절 나의 아버지는 광부였다’,‘모두들 위한 특강’,‘친환경 워크숍’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기획공연‘네이처콘서트’(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와‘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나눔’행사(기후변화센터 후원), ‘찾아가는 영화관’(영화진흥위원회), 문경여자중학교 학생들의‘제로웨이스트 집부터 시작해보기’이벤트 등 ESG 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결혼을 앞두고 웨딩촬영 일정으로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현호 청년농부는 동영상을 통해‘내년에도 계속 참여해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지역청년들의 참여와 입장요금 인하를 통해 문경에코랄라 통합 개장 후 최대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내년에는 문경에코월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어드벤처 시설 및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 사업 등 신규 콘텐츠를 보강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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