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9.7℃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12.1℃
  • 맑음부산 14.6℃
  • 구름조금고창 8.2℃
  • 맑음제주 16.4℃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시 수성구 동 관변단체 회원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줄이어

URL복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는 김장철을 맞아 동 관변단체 회원들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1일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흥사단 대구경북지부(대표 김상경)가 직접 담근 김치 145Kg를 저소득가정 18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22일에는 ▲고산3동 김장김치 10kg 120박스(552만 원), ▲범어3동 김장김치 5kg 73박스(200만원상당), ▲지산2동 김장김치 5kg 120박스 ▲만촌2동 5kg 200박스 ▲상동 5kg 20박스를 각각 동별로 독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흥사단 김상경 대표는 “올해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기 상동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상동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변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In Suseong-gu, Daegu (District Mayor Kim Dae-kwon), there are a series of kimchi-sharing events by members of the local government to mark the kimchi-making season.

 

On the 21st, 145kg of kimchi made by the Daegu-Gyeongbuk branch (CEO Kim Sang-kyung) of the Heungdan University was delivered to 18 low-income families at the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in Beomeo 2-dong.

 

On the 22nd, 120 boxes of 10kg kimchi in ▲ Gosan 3-dong (5.52 million won), ▲ 73 boxes of 5kg kimchi in Beomeo 3-dong (worth 2 million won), ▲ 120 boxes of 5kg kimchi in Jisan 2-dong ▲ 200 boxes of 5kg in Manchon 2-dong ▲ 20 boxes of Sangdong were delivered to neighbors living alone.

 

Kim Sang-kyung, CEO of the Heung Division, said, "I am happy to deliver kimchi made by myself this year," adding, "I hope it will be a warm gift to the residents ahead of the winter season."

 

Jeong Myung-ki, chairman of Sangdong Saemaul Women's Association, said, "It warms my heart just to be able to serve my neighbors in need," adding, "The Sangdong Saemaul Women's Association will continue to practice sharing with those around me in the blind spot of welfar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