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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육상도시 대구’ 개발도상국 국제육상지도자 양성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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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26.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17개 개도국이 참여한 선진 육상 교육 실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 유치에 7회 연속 성공해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13일(일)부터 26일(토)까지 14일간 진행한다.

 

‘2022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이 11월 13일(일)부터 26일(토)까지 14일간 육상진흥센터에서 나이지리아, 이란, 캄보디아 등 17개국 18명의 국제지도자와 국내 34명의 우수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2022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개발도상국의 중장기적 육상저변확대 및 국내·외 육상지도자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구시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나이지리아, 이란, 캄보디아 등 17개국 18명의 국제지도자와 국내 34명의 우수지도자가 참석한다.

 

대구시는 육상진흥센터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을 유치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교육과정 유치에 다시 한 번 성공해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서는 세계육상연맹(WA)에서 파견된 우수한 강사들의 WA 1급 공인 과정, 퍼포먼스 세미나 등 최신 선진육상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는 7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WA 공인자격 취득 개도국 지도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했으며, 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본국의 차세대 육상 선수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한 육상교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9일(토)에 서문시장, 앞산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지도자들이 육상뿐만 아니라 대구의 다양한 맛과 멋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선수단이 지속적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각국에서 오신 국제육상지도자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선진 육상 기법을 함께 배우고 서로 간에 스포츠 정보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6년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Daegu City succeeded in attracting international land leaders' curriculum invited to developing countries, which resumed three years after COVID-19, and will be held for 14 days from the 13th (Sun) to the 26th (Sat) at the Daegu Land Promotion Center.

 

The "2022 International Track and Field Leaders' Curriculum" is being held at the Land Promotion Center for 14 days from November 13 (Sun) to 26 (Sat) with 18 international leaders from 17 countries, including Nigeria, Iran and Cambodia, and 34 excellent leaders from Korea.

 

The "2022 International Track and Field Leaders' Curriculum" is a program hosted by the Korea Athletics Federation and sponsor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 Korea Sports Promotion Foundation, and Daegu City, starting with the first in 2013. This year, 18 international leaders from 17 countries, including Nigeria, Iran and Cambodia, and 34 outstanding leaders from Korea will attend.

 

Daegu City has continuously attracted international track and field leaders' training courses in developing countries since 2014 to revitalize the track and field promotion center, and has once again succeeded in attracting the curriculum, which was temporarily suspended due to COVID-19.

 

In particular, the curriculum consists of the latest advanced athletics theory and practical training, including WA-level accredited courses and performance seminars of excellent instructors dispatched from the World Athletics Federation (WA). Daegu City has continuously produced leaders from developing countries who have obtained WA accredited qualifications through seven curriculums, and the leaders who have completed the course are greatly contributing to fostering the next generation of track and field athletes in their home country.

 

In addition, Daegu City will provide time to experience various local cultures by touring major tourist attractions in Daegu such as Seomun Market and Apsan on November 19 (Sat) for land education leaders who attended the training. It aims to create an opportunity for the athletes to continue to visit Daegu in the future by providing tourism opportunities so that leaders who participated in the curriculum can feel the various tastes and charms of Daegu as well as track and field.

 

Park Hee-joon, director of the Daegu City Culture, Sports and Tourism Bureau, said, "We welcome international track and field leaders from each country, and we hope this curriculum will be a good opportunity to learn advanced track and field techniques and share sports information and friendship with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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