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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키짱 죽음의 진실을 밝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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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아이돌의 의문의 자살 이후 1년 뒤, 한 자리에 모인 그녀의 오타쿠 팬 다섯 남자! “나의 미키짱은 자살 같은 건 하지 않을 청순녀” 라며 그녀의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를 풀어가기 시작한다.
한 공간안에서 오직 대사와 상황, 연기만으로 서스펜스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키사라기 미키짱>의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일본 대표 배우 다섯 명이 모두 모인 포스터는‘키사라기 미키짱’의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를 풀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그들의 번뜩이는 눈빛과 마주할 수 있다.
극 중 인터넷 팬 카페 모임에서 만난 이들은 온라인 닉네임으로 서로를 소개하는데 최강 닉네임은 카가와 테루유키의‘이치고무스메’다.
번역하면 일명 ”딸기소녀”인 그는 어딘지 알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첫 만남부터 핑크 머리띠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는 “내 닉네임 ‘딸기소녀’가 마음에 들어.”라는 말을 내뱉어 모두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도 자신만의 오로라를 내뿜으며 진지함을 가장하고 있지만 우스워 보인다.
오구리 슌의 ‘이에모토’는 모임의 주동자로 팬 카페에서도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키사라기 미키짱’과 관련해서라면 부러울 것 없을 만큼 방대한 스크랩 자료를 가진 최강 오타쿠다.
알고 보니 경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엘리트 경찰이었지만 그의 즐거움은 오로지 ‘키사라기 미키짱’ 팬 카페에 글 올리기 뿐! 지식 오타쿠라 불리어질 자격이 있는 ‘이에모토’는 똑똑함을 강조하는 빨간 안경을 쓰고 등장한다.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극 중 ‘오다 유지’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데 우습게도 그는 실제로 <춤추는 대수사선>에 ‘오다 유지’와 함께 출연했었다. ‘
오다 유지’의 첫 인상은 도리를 따지는 제대로 된 어른인 것처럼 보였으나 <키사라기 미키짱>의 백미인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정체가 탄로난다.
다혈질의 소유자로 티 내지는 않았지만 사실은 ‘키사라기 미키짱’을 많이 좋아한다. 포스터에서도 언제나처럼 “마음에 안들어” 라는 시니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코이데 케이스케는 ‘스네이크’ 라는 닉네임처럼 강한 척 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말만 그럴 뿐 강한 사람의 편을 드는 비굴하면서도 귀여운 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밉지는 않은 그의 모습은 시끄럽고 철없는 막내 동생의 느낌으로 ‘키사라기 미키짱’에게도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다.
이 남자 낯익다! 뒤쪽에 의문의 마네킹을 안고 서있는 그는 바로 <마미야 형제> 의 동생 역으로 얼굴을 알린 츠카지 무가다.
극 중 ‘야스오’ 또는 ‘키사라기 미키짱’이 붙여준 ‘야군’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자신의 패션센스를 어필하거나 손 수 만든 애플파이를 먹고 배탈이 나 극 초반에는 식은땀을 쏟으며 고생한다. 모두가 신경쓰지 않던 ‘야스오’는 곧 모두를 놀라게 할 존재이므로 주목해서 지켜봐야 한다.
<키사라기 미키짱>을 사랑한 다섯 남자의 진지해 보이려 했으나 어딘가 코믹한 포스터는 한 자리에 모인 그들이 ‘키사라기 미키짱’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원 시츄에이션! 반전과 웃음의 미학으로 가득찬 <키사라기 미키짱>은 2월11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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