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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BA.5 대응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18만1,450명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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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화이자 BA.1 백신까지 3종 중 선택
사전예약·SNS 통한 잔여백신 당일접종 가능
자녀가 부모 접종 ‘대리예약’도 가능
신분증 있으면 현장접종 가능…다음주 안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BA.5 변이에 맞춰 개발된 화이자 BA.4/5 기반 2가 백신 접종이 14일 시작된다.

 

이로써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3종으로 늘었다. 지난달 11일 모더나 BA.1 2가 백신을 시작으로 지난 7일부터 화이자 BA.1 2가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18세 이상 국민 중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권장되는 접종 간격은 4개월로, 7월 이전 마지막 접종을 했거나 감염된 사람이라면 접종 대상이다.

 

지난 11일 0시 기준 BA.4/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접종을 예약한 사람은 18만1,450명으로 이들은 새 백신을 맞게 된다.

 

동절기 추가접증 희망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를 통해 원하는 백신 종류를 정해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자녀가 부모님의 접종을 대신 예약하는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등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행복복지센터를 통한 예약 지원을 지속한다.

 

현재 의료기관 유선전화로 대기 명단을 통해 당일접종을 하거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은 향후 다른 진료 목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한 환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현장에서 바로 접종이 가능하도록 '워크인'(Walk-in)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약접종에 필요한 물량 외의 여유 물량을 배치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접종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며 "상세한 시행일자는 다음주 중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종자는 백신을 맞은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사례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찰하다가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실신 등 심근염·심낭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상반응이 나타나 방역 당국에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할 경우 의사 등이 이상사례를 신고한 이후 접종자나 보호자가 필요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필요한 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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