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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 사회적경제활동 지원조례 개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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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의회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더불어민주당·북후서후송하)은 『안동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 조례』의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앞서 이달 7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김새롬 의원 주최로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 18명,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북네트워크 사무국장(최현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선 ▲교육분야 지원 ▲사회적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민간거버넌스 인프라 구축 ▲금융 및 행정적 지원 ▲수의계약 등 집행 절차상 애로사항 등 사회적경제활동 지원 조례 개정에 앞서 다양한 요청과 일부 지적사항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이날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238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을 대표 발의해 개정조례를 명문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이를 조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The Andong City Council is pushing for an ordinance revision that mandates the promotion of purchase of social enterprise products and market support.

 

Lawmaker Kim Sae-rom of Andong City Council (Democratic Party of Korea, North Huseo Hushongha) announced on the 9th that he is pushing for a revision of the Andong City Social and Economic Activity Support Ordinance.

 

The revised ordinance contains institutional support measures for local social and economic enterprises, such as purchasing products of social and economic enterprises first from public institutions.

 

Earlier on the 7th of this month, a social enterprise meeting was held at the conference room on the second floor of Andong City Council with 18 corporate representatives from Andong City Social Enterprise Council and secretary-general of Gyeongbuk Network (Choi Hyun-wook).

 

At the meeting, various requests and points were discussed prior to the revision of the ordinance to support social and economic activities, including ▲ education support ▲ social enterprise network activities ▲ private governance infrastructure construction ▲ financial and administrative support ▲ veterinary contracts.

 

Based on what he heard on the day, Rep. Kim plans to propose the agenda as a representative at the "238th Andong City Council's 2nd Regular Meeting" to be held from the 21st to stipulate the revised ordinance.

 

Lawmaker Kim said, "We will listen to various voices from the site and reflect them in the ordinance to establish an institutional foundation so that social economy companies in the region can have self-sustaining power and continue to 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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