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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대구시 유일 ‘수성탐독’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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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 참여한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수성탐독’전을 개최해 공간환경의 진화와 ‘미래지향 도시유일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성탐독’전은 공간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수성구의 실질적인 고민과 공공개입 전략을 들여다보고 읽어 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신창훈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공공건축 아카이브’, ‘생각을 담는 길’, ‘생각을 담는 공간’, ‘저층주거지의 진화’, ‘수성못의 미래’라는 다섯 개의 타이틀을 구성해 수성구의 공간환경 핵심 정책과 사업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5일 동안 건축가의 설계 의도와 구정 철학을 공간에 담아내는 과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한 ‘공공건축 아카이브’, 수성구의 넓은 녹지와 금호강, 20여 개의 저수지 등 자연을 도시공간과 연계해 차별화된 사색 공간으로 조성하는 ‘생각을 담는 길’사업, 상동·두산동 일대 주거지역에 예술문화를 연계한 공공예술촌 조성 과정을 담은 ‘생각을 담는 공간’프로젝트를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저층주거지의 진화’에서는 도시계획 차원에서의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대규모 저층 주거지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쉼터인 수성못이 수상공연장과 복합브릿지 조성으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수성못의 미래’로 상상해 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품질 높은 건축물로 좋은 공간들이 축적되어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혁신을 이끌 수 있다. 이번 건축문화제를 기회로 미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현재 역량 있는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가칭)수성 건축예술 비엔날레’도 관심 있게 지켜 봐달라”고 말했다.

 


 

Suseong-gu, Daegu (District Mayor Kim Dae-kwon) is the only local government in Daegu to participate in the 2022 Korea Architecture and Culture Festival.

 

From the 8th to the 13th, the Suseong Exploration Exhibition will be held at the Daegu Culture and Arts Center to present efforts and future visions to evolve the spatial environment and secure "future-oriented urban unity."

The Suseong Exploration Exhibition is an exhibition to look into and read Suseong-gu's practical concerns and public intervention strategies that lead to changes in the spatial environment.

 

The exhibition plans to share the core policies and projects of Suseong-gu's spatial environment by forming five titles, "Public Architecture Archive," "The Path to Thought," "The Space to Think," "The Evolution of Low-rise Housing," and "The Future of Suseong Pond."

 

Suseong-gu plans to show a "public architecture archive" that records the architect's design intentions and philosophy in various ways, a "thought-taking path" project that links nature to urban spaces, and a "thought-making process linking art and culture to residential areas in Sangdong and Doosan-dong.

 

In addition, 'Evolution of Low-rise Residential Areas' presents a desirable future appearance of large-scale low-rise residential areas that are on the verge of changes in urban planning. In particular, you can imagine Suseongmot Pond, a shelter for many people, being reborn as a new complex cultural space by creating a water performance hall and a complex bridge.

 

Kim Dae-kwon, head of Suseong-gu Office, said, "Good spaces must be accumulated with high-quality building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residents and at the same time lead urban innovation for future generations."

 

"We will continue to make various efforts to create future urban spaces through this architectural cultural festival," he said. "Please pay attention to the (tentative) Suseong Architectural Art Biennale, which is currently being prepared with competent architectural experts."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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