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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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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김장철을 맞아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수성1가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는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김장김치 150포기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가 주관하고 중동 희망나눔위원회 후원으로 협력단체 봉사자 20여 명이 김치 200포기를 담아 저소득층 75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수성1가동 권춘석 희망나눔위원장은 “점차 추워지는 계절에 나눔을 통한 사랑의 온기가 우리 주변에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기숙 중동 새마을 부녀회장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해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 나눔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In celebration of the kimchi-making season, a kimchi-sharing event is being held in Suseong-gu, Daegu (District Mayor Kim Dae-kwon) to help needy neighbors.

 

On the 3rd, the Suseong 1-ga-dong Hope Sharing Committee, Saemaul Council, and Women's Association held an event to deliver 150 heads of kimchi to low-income residents on the second floor of the Suseong 1-ga-dong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On the same day, about 20 volunteers from cooperative organizations, organized by the Saemaul Council and Women's Association, and sponsored by the Middle East Hope Sharing Committee, delivered 200 heads of kimchi to 75 low-income households.

 

Kwon Chun-seok, chairman of the Hope Sharing Committee in Suseong 1-ga-dong, who participated in the Kimchi Sharing Event, said, "I hope that the warmth of love through sharing will be delivered well to our surroundings in the gradually cold season."

 

Cho Ki-sook, chairman of the Saemaul Women's Association in the Middle East, said, "It is a small sincerity for the neighbors suffering from high prices, but I am happy to hold a kimchi-sharing event," adding, "We will continue to practice various love for our neighb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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