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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문화유산 연구를 통한 지역문화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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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31일 수성구청 문화교육국장실에서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BK21 교육연구팀과 수성구 문화유산 연구를 통한 지역문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유·무형의 지역문화유산을 발굴해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특정 기간동안 보관해 수성구의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확보 후 지역브랜딩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은 현장조사를 통한 문화유산의 연구와 수집, 그리고 그 결과를 분야별로 활용가치가 높은 ‘수성구의 문화유산 10’을 선정해 지침서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수성구는 현재까지 연구해온 자료를 제공하고 연구 결과인 ‘수성구 문화유산 지침서’를 인쇄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그 결과를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하고 ‘수성구’의 지역정체성을 확인할 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useong-gu, Daegu (District Mayor Kim Dae-kwon)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the BK21 Education Research Team of the Department of Culture and Anthropology of Yeungnam University at the office of the Cultural Education Bureau of Suseong-gu on the 31st.

 

The agreement calls for discovering various tangible and intangible local cultural heritages and storing the necessary records in a file storage medium for a specific period of time to secure sustainable cultural heritage contents in Suseong-gu and brand the region.

 

In response, the fourth stage of the Department of Cultural Anthropology at Yeungnam University, BK21 Education Research Team, will create a guideline by selecting "Cultural Heritage 10 in Suseong-gu," which is highly valuable in each field.

 

Meanwhile, Suseong-gu decided to provide data that has been studied so far and print and promote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Suseong-gu Cultural Heritage Guide.

 

"This agreement is a good opportunity to comprehensively organize cultural heritage in various fields," said Kim Dae-kwon, head of Suseong-gu District Office. "It will be a good opportunity to enjoy the results with local residents and confirm the regional identity of Suse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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