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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신질환자 등 보호조치 관련 유관기관 합동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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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방, 자치단체, 정신건강 복지센터, 의료기관은 원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지난 22년 10월 28일(금) 삼성현 역사 박물관 대강당에서 경찰, 소방, 경산시청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공무원)경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모여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반복 신고(민원)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 방안과 각 기관별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경찰, 소방, 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보호조치 관련 유관 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각 기관별 애로사항 발표 및 토론회를 거친 뒤 경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의(경감 이상민) 현장 협업사례 특강 순으로 4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날 협업사례 특강에서는 지난 1년간 6천여건 민원신고와 50여건의 고소고발을 자행한 정신질환자 및 36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노숙생활을 한 대상자를 적극행정으로 안전하게 보호조치한 사례가 발표되어 각 기관 참여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의료기관, 소방, 경산시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이런 실질적인 토론회가 개최됨으로서 각 기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관련 신고 또는 민원이 접수될 시 적극적으로 대처, 시민들을 좀 더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Gyeongsan Police Station (Director Lee Jong-seop) gathered at the Samseonghyeon History Museum on October 28, 22nd (Friday) to discuss active protection measures for mentally ill and homeless people by gathering about 120 people from Gyeongsan City Hall (welfare policy department, social welfare department, eup, myeon, dong administrative welfare center).

 

For the first time in the country, the forum, which involved police, firefighters, local governments, mental health welfare centers, and medical institutions, took four hours to present difficulties and discuss them.

 

Participants of each organization applauded the announcement of safe measures to protect mentally ill people who filed 6,000 complaints and 50 complaints over the past year and those who had been homeless for 36 years with their resident registration removed.

 

Officials from related organizations, including medical institutions, fire departments, and Gyeongsan City Hall, said, "This is a good opportunity to understand each institution's position, and we hope to actively respond to related reports or complaints and take more care of 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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