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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더 강력해진 코로나19 변이도 “확실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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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오승수 교수팀, 알파부터 오미크론까지…변이 따라 점점 더 강해지는 코로나19 중화제 개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대유행. 예측할 수 없는 변이가 더욱 강해진 감염력과 함께 등장하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도 300여 종에 달하는 상황. 제각기 다른 이 변이를 꼼짝 못 하게 할 만능 치료제가 등장할 수 있을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오승수 교수 연구팀은 변이에 스스로 적응해 더 강한 효과를 내는 맞춤 성장형 코로나19 중화제를 개발했다. 이 중화제는 바이러스의 진화를 역이용해, 변이가 거듭될수록 더 우수한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다.

 

 

오승수 교수는 “변이 발생에 맞춰 더 우수한 성능을 갖도록 스스로 진화하는 중화제 개발 플랫폼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통합과정 이민종 연구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나 한타바이러스 등 다양한 형태의 치명적 바이러스로 인한 차세대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 권위의 다학제적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이 연구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Reporter Kang Young-jin] COVID-19 pandemic that seems to end but never ends. Unpredictable mutations are emerging with stronger infectivity, shaking the world. More than 300 species of omicron mutations have been reported so far. Can there be an all-around cure that will immobilize each of these mutations?

 

A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Oh Seung-soo of the Department of New Material Engineering at POSTECH (Pohang University of Technology, President Kim Moo-hwan) developed a customized growth-type COVID-19 neutralizer that adapts to the mutation and has a stronger effect. This neutralizer is designed to take advantage of the evolution of the virus and produce better effects as the mutation continues.


Professor Oh Seung-soo said, "It is important to develop the world's first neutralizer development platform technology that evolves on its own to better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occurrence of mutations," and "We plan to expand to core technologies that can cope with next-generation pandemics such as influenza and Hantavirus."

 

Meanwhile, the study, published on the 26th (local time) in the world's prestigious multidisciplinary international journal Science Advances, was supported by Samsung Electronics' Future Technology Promo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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