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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경주 최부자’ 청백리 정신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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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4차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경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개최
▪ 공공기관 감사(위원)와 감사인을 위한 청렴소양 특강 이수 및 현장 탐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울감회’)는 25일(화) 경주시에 소재한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제74차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울감회’는 공공기관 감사업무 관련 현안 사항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위원들 및 감사인의 청렴소양 강화를 위해,‘경주 최부자의 청백리 정신’을 주제로 마련된 청렴교육 특강을 함께 수강했다.

 

울감회 회장인 한국석유공사 최형주 감사는 경주 최부자 가문이 12대에 걸쳐 400년간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한 과정을 되짚어 보고, 공존과 상생, 청렴을 강조한 경주 최부자의 실천적 철학이념을 현대의 공직자들이 본받자는 취지에서 이날 특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감회 위원들은 강의가 끝나고 조선시대 청렴결백의 대명사인 최부자 고택을 견학하기도 했다.

 

 최형주 울감회 회장은“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정신 확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며“울감회는 공공분야 반부패·청렴문화의 자발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감회’는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감사역량 강화 및 감사조직의 교류 협력 활동을 위한 감사협의체로, 근로복지공단,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8개 기관의 *감사(위원)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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