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해 ITS 신호제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출퇴근 첨두시간에 교통소통 개선을 위해 해안로, 다사랑길, 중앙로, 공단길, 능길로 등을 대상으로 신호운영체계를 정비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2월 해안로를 시작으로 5~9월 중앙로, 6월 다사랑길, 9~10월 공단길, 11월 능길로, 용신로 등 주요도로 축을 대상으로 신호 운영 정비를 실시해 그에 따른 효과분석을 수행했다.
효과분석은 사전ㆍ사후 주행테스트 결과와 사전ㆍ사후 교통 정보 데이터(교통량 및 속도)를 활용해 각각 20%, 80%의 가중치를 부여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도로별 평균 약 5.7%의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도로별로 오전ㆍ오후 첨두시 평균통행속도가 약 2~3km/h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호운영체계를 시기별로 순차적으로 수행한 결과, 중앙로의 경우 현재 수자원사거리에서 중앙역사거리 구간은 신호주기 및 연동값 변경 운영중 있으며 추위에 의한 수단전환 및 연말도래에 의한 물동량 증가 등의 원인으로 정체가 증가했다. 해안로, 공단길의 경우에도 교통량 증가로 정체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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