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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확진 2만6906명 '전주보다 4074명 증가'…위중증 1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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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2000여명 증가…전날 사망자 22명
위중증 환자 규모 86일만에 200명대 밑으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06명 나와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86일만에 200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6906명 늘어 누적 2527만1078명이 됐다.

전날 0시 기준 2만4751명보다 2155명(8.7%), 1주 전 2만2832명 대비 4074명(17.8%) 늘어났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 증가세를 이틀 연속으로 이어갔다.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9주 만에 1을 넘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세로 판단한다.

국내발생 확진자 2만6858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366명(27.4%),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704명(17.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13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42명, 외국인이 6명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6016명, 경기 8055명, 인천 1698명으로 모두 1만5769명(58.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1137명(41.4%)이 나왔다. 경북 1402명, 경남 1222명, 부산 1220명, 대구 1002명, 강원 960명, 충남 911명, 대전 808명, 충북 740명, 전북 735명, 전남 677명, 광주 635명, 울산 452명, 세종 193명, 제주 167명 순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96명으로 전날보다 37명 감소했다. 지난 7월28일 196명 이후 86일만에 200명 아래로 내려왔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168명(85.7%)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42명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22명이다. 80세 이상이 절반을 넘는 13명(59.1%)이고 70대 6명으로 60세 이상 고령층만 19명(86.4%)이다.

50대 2명, 40대 1명이 전날 코로나19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74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이다.

특히 10월 2주차(지난 9~15일) 보고된 사망자 162명 중 50세 이상이 98.8%인 160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중 30.6%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만 맞은 경우였다고 밝혔다. 4차 접종을 마친 경우 '미접종군'과 비교해 사망 위험이 83.7% 감소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1%로 전체 병상 1572개 중 1288개가 사용 가능하다. 가동률은 전날 17.9%와 유사한 수준이다. 수도권 가동률은 17.5%, 비수도권은 19.4%로 수도권이 소폭 상승했다. 준-중환자실 가동률은 28.6%, 감염병 전담병원은 12.8%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6007명이 신규 배정돼 총 14만7608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9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99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29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74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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