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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붉은 노을·금빛 바다와 함께 다채로운 가을낭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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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3대 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 ‘해 따라 달 따라’ 운영
- 매주 토요일 전통놀이 릴레이 팀 배틀 게임 ‘신라야~ 놀자’ 참여자 줄이어
- 귀비고만의 서사 담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 할로윈+P-귀신의 만남, 신라마을 초가옥에서 펼쳐지는 ‘귀(鬼)비고’ 기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귀비고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 따라 달 따라’와 함께 전시관에서 배우는 교육프로그램, 신라마을에서 즐기는 전통놀이 릴레이, 할로윈 시즌 연계 프로그램 등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주말에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해 따라 달 따라’는 야외 상설공연 ‘만파식적’과 마켓, 체험 프로그램 ‘도지들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야외 방탈출 게임 ‘별의 기억’은 공원 곳곳을 다니면서 추리하는 방식으로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별의 기억’에 참여할 수 있는 키트는 행사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고, 앱을 다운로드해 진행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해 따라 달 따라’ 행사기간 내에는 사전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오프라인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별의 기억’ 키트와 ‘귀비고 럭키박스’를 증정해 시민들의 재방문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전통놀이 릴레이 ‘신라야~ 놀자’는 10월 매주 토요일 신라마을 잔디밭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열린다. 현장에서 신청자 10팀을 모집해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긴 팀에게는 귀비고 랜덤박스, 진 팀에게는 굿즈를 증정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재미와 성취감을 주면서 매주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비고 교육 프로그램은 연오세오 스토리를 활용해 직접 만드는 그림자입체극 ‘연오랑세오녀’, 민화로 만나는 전통문양 ‘나만의 귀비고함 만들기’로 귀비고만의 서사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타 지역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2일과 11월 5일에 진행하며, 전화(☎289-7954)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할로윈 시즌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 신라마을 초가옥을 활용한 ‘Trick or treat in 귀비고’를 진행한다. 할로윈 공간연출, 스티커 타투, 무서운 이야기보따리, 귀신 퍼포먼스와 귀신 잡는 해병 등 할로윈과 P-귀신(포항귀신)의 조합이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와 달이 사라져 어둠이 내린 신라마을에서 세오녀의 비단을 찾아 스탬프 미션을 해결하면 귀비고가 다시 빛을 찾는다는 컨셉으로 미션을 해결하면 할로윈 사탕 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계사업으로 29, 30일 오후 4시에 연오랑세오녀 설화극 ‘춤추는 태양, 노래하는 달’이 진행돼 연오랑세오녀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야외 행사는 우천 시 귀비고 실내로 장소가 이동되거나,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상세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요즘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는 붉게 물든 하늘과 금빛으로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어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며, “친밀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찾는 귀비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정부 3대 문화권 사업에 따라 신라문화 탐방 바닷길 조성으로 만들어진 지역문화 기반 관광거점 공간으로서 공원 내 귀비고와 신라마을은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일월정신을 계승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2018년부터 포항문화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시민과 관광객이 주말 평균 2,000여 명이 방문해 지속적으로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289-79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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