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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국동, 도심 환경 개선 위한 ‘클린하우스’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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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효율적 수거 역할, 불국중학교와 경주법주공장 인근 2개소 설치
- 주변 생활환경 개선․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기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불국동은 14일 도심 환경개선을 위한 ‘클린하우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클린하우스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 쓰레기를 내놓도록 만든 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우 불국동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전영태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장, 최진열 황성동장, 전소영 사단법인 하나 대표이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국중학교와 경주법주공장 옆에 위치한 클린하우스는 한수원으로부터 사업비 6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설치됐으며, 운영은 경주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불국동은 원룸과 빌라가 밀집돼 있어 불법쓰레기 투기 민원이 잦은 만큼 클린하우스 설치로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국동행정복센터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리수거함을 경주 8색을 꾸몄으며,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분리수거장 주변에 화분을 배치했다.

 

또 클린하우스와 주변 지역을 청결 관리를 위해 자활센터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배치할 예정이다.

 

재활용품은 클린하우스 내 분리수거함에,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별도 마련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클린하우스를 통해 주변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우 불국동장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심각한 이곳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함으로써 주변 환경개선과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이 일대 주민들의 성숙한 쓰레기 배출 의식 개선으로 삶의 질을 더 높여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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