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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봉초,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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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비봉초등학교(교장 김희정)는 9월 26일(월) 1,2교시에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서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3명이 학교로 찾아와 강의를 하고 오랜만의 대면교육으로 이루어져서 학생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누어 특성에 알맞은 교육을 했는데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접한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들을 들려주어 보다 생생하고 실제적인 교육이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퀴즈 문제를 풀어보거나 관련 경험을 말하며 함께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었다.

 

 

전담경찰관은 신고 번호인 117뿐 아니라 경찰관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개인 전화번호도 알려주며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도움을 약속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사이좋게 지내요.”라고 격려해 주며 학교폭력예방 기념품을 제공해 주었다.

 

6학년 학생은 “경찰관들이 형이나 누나 같이 느껴졌다. 우리를 도와주고 보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봉초는 지난 6년 연속 ‘학교폭력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는데,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 바탕에는 3학년 이상 모든 학생들이 매주 이틀 아침마다 모여서 날뫼북춤을 함께 연습하며 북소리의 조화 속에 화합을 다지는 데 있기도 하다.

 

김희정 교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교육해주니 더욱 효과가 있고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이 갈수록 심화되는데 학생 간 관계를 적극 도와주니 든든하다.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전담경찰관의 연대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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