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는 15일 하루 태풍피해가 심각한 경북 포항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민간봉사자들과 센터 직원들, 수성구 공무원봉사단원 40여명이 함께 했으며 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대송면 용수리 일대를 정리하고 청소했다.
피해지역 주민 부담을 덜기위해 봉사자들 도시락과 장갑 등 비품 일체를 준비했으며 주로 용수리일대에서 농작물 부유물제거, 독거촌 3가구 침수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
이기덕 센터장은 "자매도시 포항이 침수피해 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그냥 있을 수 없었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