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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직장어린이집, 구청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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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원 성금 모아 아이들과 함께 전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청직장어린이집(원장 이정옥)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만 원을 원아 13명과 함께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교사들이 모은 성금 73만 원과 원아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 바자회 수익금 47만 원을 더한 금액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On the 7th, Daegu Suseong-gu Office Workplace Daycare Center (Director Lee Jung-ok) delivered 1.2 million won in donations to Suseong-gu Office along with 13 children.

 

The donation is even more meaningful, adding 730,000 won collected by daycare center teachers and 470,000 won in profits from the crop bazaar that the children raised and harvested themselves.

 

Kim Dae-kwon, head of Suseong-gu District Office, said, "The warm hearts of children who want to help needy neighbors are conveyed, so sharing is even more meaningful. We will use the donations you sent well for projects for low-income families."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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