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1동(동장 정원엽)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인 7일, 동 직원 20여 명과 16개 관변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거점을 위주로 태풍으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태풍의 상륙으로 입은 피해를 즉각 복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비에 나선 참여자들은 남천강변을 중심으로 급류에 쓸려온 잔재물을 정리하고 주요 도로의 막힌 배수로 등을 청소하며 태풍 이전의 쾌적한 서부1동으로 되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원엽 서부1동장은 “유례없는 강력한 태풍이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환경정비에 힘써준 직원들과 단체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Seobu 1-dong (Dongjang Jeong Won-yeop), Gyeongsan-si, Gyeongsangbuk-do, collected various trash and branches from major typhoon centers in the district on the 7th, with about 20 Dong employees and 100 members of 16 government organizations participating.
The environmental maintenance was carried out to immediately recover the damage caused by the typhoon's landing.
Participants in environmental maintenance sweated hard to clean up the remnants swept by the torrent around the Namcheon River, clean up blocked drainage channels on major roads, and return to the pleasant Seobu 1-dong before the typhoon.
Jeong Won-yeop, head of Seobu 1-dong, said, "It was an unprecedented powerful typhoon, but we were able to avoid great damage with the active cooperation of the residents," adding, "We will continue to do our best to recover the damage as soon as possi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