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확진 7만9746명…사망 74명·위중증 520명

URL복사

2주째 감소세…토요일 기준 6주 만에 최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전국에서 7만97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의미하는 누적 치명률은 약 한 달 만에 0.11%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9746명 늘어 누적 2349만704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8만9586명보다 9840명 줄고 1주 전인 지난달 27일 9만5604명보다 1만5858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경기 2만1130명, 서울 1만3899명, 인천 4503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9532명(49.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4만200명(50.4%)이 확진됐다. 경남 4978명, 경북 4361명, 대구 4238명, 부산 4172명, 충남 3702명, 전북 2931명, 충북 2880명, 전남 2795명, 강원 2408명, 대전 2512명, 광주 2235명, 울산 1449명, 제주 793명, 세종 736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7만9423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만79명(25.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만7193명(21.6%)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23명으로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명이 걸러졌다. 내국인은 206명, 외국인은 117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4명 늘어 누적 2만7014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로, 지난달 5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0.01%포인트 하락했다. 누적 치명률은 지난달 5일 0.13%에서 0.12%로 하락해 한 달 가까이 유지된 바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520명으로, 11일째 5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5명 감소한 283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6.7%로 전날(37.8%)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35.6%, 비수도권은 39.1%로 나타났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7만9694명이 새로 배정돼 49만7484명으로, 지난 달 3일 이후 한 달 만에 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49개, 이 중 진료·검사·처방·치료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44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877개)가 있다. 24시간 증상 등을 문의 가능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75개가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