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5.7℃
  • 맑음강릉 11.4℃
  • 구름조금서울 4.7℃
  • 구름많음대전 8.1℃
  • 구름많음대구 9.7℃
  • 흐림울산 10.4℃
  • 흐림광주 9.1℃
  • 구름많음부산 14.9℃
  • 흐림고창 8.1℃
  • 흐림제주 12.0℃
  • 맑음강화 4.5℃
  • 구름조금보은 6.7℃
  • 구름많음금산 8.2℃
  • 흐림강진군 9.9℃
  • 구름많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대구 ‘수성자이르네’, 오늘(9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대구 수성구 ‘수성자이르네’ 아파트는 반경 500m 이내에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골고루 조성된 입지를 앞세워 많은 이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수성자이르네의 청약 일정은 지난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늘(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목)로 예정되어 있다.

 

대구시 청약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수성자이르네는 8일 특별공급 결과 타 단지 대비 높은 접수 건수를 기록하였다. 이는 최근 대구시에서 보기 힘든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여 조기 분양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시 분양시장의 활황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마저 나오고 있다.

 

특히, 수성자이르네의 경우 수성구 내에서 다시 볼 수 없는 분양가로 책정되어 59타입의 경우 세대당 4억대의 합리적 분양가로 자이브랜드의 자부심이 깃든 고품격 주거상품을 내놓음으로써 수요층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수성자이르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 1가 일원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까지 5개 동으로 총 21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와 84㎡ 중소형 타입으로 전 세대 3Bay 설계가 적용되어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근린생활시설은 단지 내 지상 1~3층에 마련되며, 자녀들의 감성 발달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놀이공간과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마 가든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동성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동중, 신명여중, 남산고 등의 학군이 반경 1km 이내 자리하는 명품 수성학군으로 교육열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단지에서 도보 약 10~15분 거리에는 대구 전철 3호선 수성시장역과 2호선 대구은행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 인프라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어 “약 3,000세대가 입주하는 도시정비사업의 초입에 위치해 주변 재개발에 따른 환경 개선으로 미래 가치 상승과 향후 대구시에 새로운 주거명소로의 부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성자이르네 아파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MH컨벤션에서 주택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쟁이 인간에게 남긴 상처와 희망의 잔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임란, 삼백 감꽃’을 펴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인간의 숨결로 되살아날 때, 우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임란, 삼백 감꽃’은 임진왜란의 작원관 전투를 배경으로, ‘삼백 용사’의 숨결을 따라 조선의 절박한 항전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 이준영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강의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고대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라이 전투와 조선의 작원관 전투를 한 축으로 잇는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작원관의 벼랑 끝에서 싸운 삼백 용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다. 그것은 신념과 두려움, 희생과 연대가 교차하는 인간의 초상이며, 한 시대를 지탱한 마음의 기록이다. 작품 속 아몽 군관과 소년 민기의 여정은 전장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이 끝내 지키려 한 ‘꿈’과 ‘사랑’을 상징한다. 전투의 비명과 침묵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감꽃의 이미지는, 피와 흙,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시대의 숨결을 떠올리게 한다. 이준영 작가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교차시키며,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를 완성한다. 액자식 구조와 꿈의 장치를 통해, 독자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