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럭셔리 패션 리세일 플랫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Vestiaire Collective), 한국 공식 런칭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럭셔리 패션 리세일 플랫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Vestiaire Collective)가 27일 한국에 런칭과 동시에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전 세계적으로 큰 규모의 패션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특하고 희귀한 빈티지 아이템을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리세일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한국 런칭을 통해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매일 25,000개 이상의 새로운 상품들이 추가되는 폭 넓은 카탈로그를 제공하고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쉽게 등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국내 고객들은 한국어 기반의 웹, 앱에서 네이버 및 카카오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패션 아이템을 국내외로 쉽게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다. 원화 결제, 편의점 택배 접수 및 국내 택배를 이용해 국제 배송을 할 수 있으며 한층 확대된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사고 파는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에 대해 가격을 제안하고 협상할 수 있는 'Make Me An Offer(가격 제안)' 기능을 통해 사용 언어의 불편함 없이도 합리적인 거래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확실한 현지화 서비스를 위해 서울에 현지 오피스와 더불어 투르쿠앙(프랑스), 뉴욕, 홍콩, 런던에 이은 다섯 번째 검수센터를 오픈했으며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훈련된 전문적인 검수팀이 수백만 명의 회원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9년 파리에서 패니 모아존트(Fanny Moizant)와 소피 헤르산(Sophie Hersan)이 공동 설립한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80개 국가에 2,3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리세일 플랫폼이다. 또한 에르메스와 구찌, 루이 비통을 비롯한 럭셔리 브랜드의 가방, 신발, 액세서리, 의류 등 300만 개 이상의 희귀하고 개성 있는 아이템 보유하고 있으며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검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글로벌 리세일 플랫폼 최초로 비콥 인증(B Corp)을 받았으며  주요 산업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는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공동 창립자&회장 패니 모아존트(Fanny Moizant)는 "한국 런칭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매력적이고 글로벌한 카탈로그를 통해 매우 폭넓은 공급망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 앞으로 한국 커뮤니티와 함께 베스티에르 콜렉티브가 긍정적인 영향과 좋은 에너지로 시너지를 발휘해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최고 경영자 맥스 비트너(Max Bittner)는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불과 13년 만에 80여 개의 나라에 판매하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리세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며 “ 한국에 원활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더 큰 규모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연결해 구매 기회를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