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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2만286명…45일만에 다시 2만명대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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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61명·사망 19명 발생…해외유입 223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일 2만286명을 기록하며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86명 늘어 누적 1849만1435명이다.

이는 지난 5월25일 2만3945명을 기록한 뒤 45일만에 2만명을 넘은 것이다.

전날 1만9323명보다 963명 늘었고, 1주 전(7월2일) 1만712명 대비 2배 가랑인 9574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1만8138명을 기록한 뒤 6일 1만9366명→7일 1만8511명→8일 1만9323명 등 지난 나흘 연속으로 2만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발생했다.

또 지난 4일부터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6일째 이어지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63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08명(13.5%), 18세 이하는 4569명(22.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3명으로 전날 191명보다 32명 증가했다. 지난 6일 224명 발생 후 사흘 만에 다시 200명대로 높아졌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중 1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최근 1주간 해외유입 확진자는 188명→164명→171명→224명→194명→191명→223명 등으로 200명 안팎을 보여 왔다.

지역별로 경기 5629명, 서울 4900명, 인천 1067명 등 수도권에서 1만1596명(57.2%)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8690명(42.8%)이 확진됐다. 부산 1280명, 경남 1095명, 충남 760명, 경북 745명, 대구 712명, 울산 580명, 충북 567명, 강원 546명, 전북 519명, 대전 504명, 전남 477명, 제주 366명, 광주 350명, 세종 176명 순이다.

사망자는 19명 발생해 지난 7일 이후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사망자 전원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624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64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실은 1469개가 있었으며 가동률은 7.8%였다. 수도권 가동률은 7.4%, 비수도권 가동률은 9.2%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9만5784명이다. 전날 2만248명이 신규 재택치료자로 배정 받았다.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 관리군은 3580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6개,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08개 운영 중이다.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913개가 있다. 이 중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338개가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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