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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웨어글로벌, 기술특례상장 모의기술성 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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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내 유일 금융전문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개발사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 평가 결과, NICE평가정보로부터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기술 기업이 외부 검증기관의 기술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기술평가전문기관 NICE평가정보로부터 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력 평가에서 기술평가등급 A를 받았다.

 

뱅크웨어글로벌은 평가 의견에서 '국내 최초로 코어뱅킹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SaaS 뱅킹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외 100여개 금융기관에 납품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이후로도 기능 업데이트를 위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고 인정받았으며 '동사가 보유한 핵심기술과 기술제품을 고려할 때 경쟁사 대비 기능성, 신뢰성, 범용성 및 확장성이 우수한 점이 품질경쟁력으로 판단된다”고 평가를 받았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은행과 금융기관의 핵심엔진인 코어뱅킹 소프트웨어와 금융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케이뱅크, OK저축은행의 코어뱅킹과, 한국은행, 중진공 등에 금융기반 기술 소프트웨어를 공급했으며 중국, 대만, 일본의 인터넷 전문은행, 필리핀, 미얀마 등 7개국, 약 100여개 금융기관에 코어뱅킹을 개발하고 수출했다. 기술과 수출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단일 선정됐고, 내년 초 국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모의기술성 평가에 이어 8월에 본 기술평가를 진행한 후 예비심사청구 등의 IPO절차를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TOP5로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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