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확진 1만59명…이틀 연속 1만명대, 위중증 53명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일 전국에서 1만59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1만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59명 늘어 누적 1838만96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715명보다 656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6246명보다는 3813명 증가했다.

주중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효과가 나타난 지난달 27일에만 3429명이었고, 이후 28일 9894명→29일 1만455명→30일 9591명→7월1일 9528명→2일 1만715명으로 1만명 안팎을 계속 기록했다.

최근 4주간 일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12일 7377명→19일 6066명→26일 6246명을 기록하다 이날 1만명대로 올라섰다. 일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 5월29일(1만2647명) 이후 5주만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9868명이다. 이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1417명(14.4%),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008명(20.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1명이다. 이중 1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637명, 서울 2437명, 인천 516명 등 수도권이 5590명(56.6%)다.

비수도권에서는 4278명(43.4%)발생했다. 경남 572명, 부산547명, 경북 521명, 충남 412명, 대구 291명, 울산 283명, 강원·전북 257명, 전남 241명, 대전 237명, 충북 209명, 제주 200명, 광주 181명, 세종 70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증가해 누적 2만4570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53명으로 닷새째 50명대를 기록했다. 새로 입원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65명이다.

지난 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5.7%로 여유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5.4%, 비수도권은 6.6%다. 준-중환자실 가동률은 8.7%,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6.4%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5만5573명이다. 전날 1만223명이 신규 재택치료자로 배정받았다.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2164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44개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187개소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619개가 있다. 이중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11개가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