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백순기자] 오늘(9일) 대만 인근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가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주타이베이대표부가 대만 당국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번 지진 관련 인명피해는 없다"며 "현재까지 대표부에 접수된 우리국민 피해 사례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 23분 3초(한국시간) 대만 화롄 동쪽 97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4.04도, 동경 122.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8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