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만223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날 동시간대 4만7101명보다 4832명, 1주 전인 지난 22일 7만3805명보다는 3만1566명 감소한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4만22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6455명, 경기 1만250명, 인천 1927명 등 수도권에서 1만8632명(44.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3607명(55.8%)이 확진됐다. 대구 2267명, 경북 2860명, 부산 1510명, 울산 996명, 경남 2717명, 대전 2717명, 세종 382명, 충남 1806명, 충북 1471명, 광주 1645명, 전남 2263명, 전북 2002명, 강원 1644명, 제주 586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568명으로 연일 감소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