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퍼솔그룹(PERSOL Group)의 한국지사인 퍼솔코리아(PERSOL Korea)는 오는 5월11일까지 일본계 기업 인턴십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1개월간 국내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에서 업무를 직,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형태의 인턴십 프로그램인데 일본의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최하고 퍼솔코리아에서 총괄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인턴십 프로그램은 8년째 운영을 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은 물론 학생과 양국 정부로부터 매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하게 코로나19 범람과 함께 기존에 운영되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하반기까지 폭넓게 진행하여 참여자 모두 안전한 상황 속에서 인턴십을 운영할 방침이다.
금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업은 ▲한국미쓰비시상사, ▲한국히타치, ▲한국미쓰이물산,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일반재단법인 자치체국제화협회 등 총 23개가 있다.
업무내용 역시 연구개발, 엔지니어, 품질관리, 안전 관리, IT, 무역사무, 홍보/마케팅, 통역/번역, 서비스(항공/호텔), 경리회계, 총무인사, 영업/영업지원, 리서치, HR 컨설팅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업무 영역 전반을 케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인턴십 프로그램은 월 1,914,440원(세전)의 월급과 함께 수료증을 지급하여 차후 일본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참가 가능한 인원은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3~4학년) 또는 졸업 1년 이내의 학생과 일본어 또는 영어 중급 이상 가능한 자(이공계열의 경우, 외국어 가능자 우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진행 일자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중 1개월간 근무가 가능해야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PERSOLKR.APPLYIN’ 검색 및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한 이후, 5월 말 면접을 통해 최종 프로그램 참가자가 결정된다.
인턴십 참여자가 결정된 이후 오리엔테이션과 수료식 등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가 불가할 경우 참여가 불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일정 등을 고려해 서류 제출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