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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오늘 '청송어람' 발대식...행정혁신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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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의 행정혁신을 책임질 '청송어람' 참가자 40명이 지난 4월 22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청송어람(靑忪於籃)이란 '푸른색은 남색에서 나왔지만 남색보다 푸르다'라는 말을 뜻하는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인용했으며, '청송군의 젊은 공무원을 선배 공무원만큼 뛰어난 인재로 양성하는 요람'을 의미한다.

 

청송어람은 세대 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조직됐으며, 특히 성별‧직급‧직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급 이하 4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평균연령 만32.4세)한 만큼 젊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향식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차례 이상 정책개발 워크숍, 직무교육 등 조별활동을 실시해 행정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연말에는 참가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정책 제안 결과물에 대한 성과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어람 활동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문화 조성의 단초가 되길 바라며, 젊고 유능한 공직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청송을 이끌어갈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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