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1일 오전 강원 정선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1분 정선군 남면 문곡리 산 91-1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 인력 87명과 장비 16대, 진화 헬기 8대를 투입하고 추가로 인력과 장비를 보내 일몰 전 주불을 잡을 계획이다.
산불 현장에서 부는 바람은 남서풍 초속 4.2m로 비교적 강한 바람은 아니어서 다행이다.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가 끝나는 대로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