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3월 마지막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최소 26만27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4만9541명이 적은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당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를 26만2782명으로 집계했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2만6907명보다 3만5875명이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5만1828명 ▲경기 7만4741명 ▲인천 1만4172명으로 수도권 발생 규모는 14만741명이다. 비수도권은 총 12만2041명(46.4%)으로 ▲경남 1만4444명 ▲경북 1만2887명 ▲충남 1만2538명 ▲전남 1만1268명 ▲대구 1만1086명 ▲전북 1만649명 ▲부산 9111명 ▲광주 8926명 ▲강원 8753명 ▲대전 8093명 ▲울산 5834명 ▲충북 4567명 ▲제주 3125명 ▲세종 760명 등이 확진됐다.
정부는 다음달 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발표한다.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현행 8명에서 10명으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1시간 연장하는 방안이 현재로선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