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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택치료자 190만명대 재진입…중환자실 가동률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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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가동률은 72.2%…'위험수위'
재택치료 집중관리 27만5255명(14.5%)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세에 있지만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가동률은 66.3%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재택치료 환자도 19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2825개 중 1872개에 환자가 입원해 병상 가동률은 66.3%다.

수도권은 63.7%, 비수도권은 72.2%로 비수도권이 여전히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병상 가동률 80%면 사실상의 포화 상태로 보고, 70%도 위험한 수준이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5353개 중 3662개(68.4%)가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3.7%다.

재택치료가 힘든 이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6%로 1만5226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90만2347명으로 전날(188만8775명)보다 1만3572명 늘었다. 전날 하루 32만8811명이 새로 재택치료에 배정됐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27만5255명(14.5%)이 60세 이상 고령층 등 집중관리군이다. 전날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도 일반관리군으로 배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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