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해외 유망주로 꼽히는 태권도 윤수영 선수가 '아우디 코오롱아우'토 소속 정식 세일즈 어드바이저(sales advisor)로 변신했다.
현재 윤수영 주임은 독일 명차 아우디의 공식딜러업체 코오롱아우토(주)에서 근무 중이며, 어린 시절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태권도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미국 순회시범을 통해 캘리포니아 도지사 표창장과 태권도 한마당 호신술 부분에서 3위로 입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던 그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태권도 지도 사범과 개인 사업과 수행기사 등 여러 직업을 거쳐 마침내 아우디 코오롱아우토 소속 정식 세일즈 어드바이저(sales advisor)가 되었다.
윤수영 주임은 “일찍이 각종 고생을 많이 했다. 이러한 경험이 일을 하는데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된다”며 “스스로가 거창한 영업력을 갖춘 직원이 되기보다 소비자가 편하게 찾고 믿을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에는 업무의 확장으로 서울을 넘어 전국에 있는 아우디 예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