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부산 연제구 오방상권 활성화재단에서는 연제구 ‘오방맛길’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온나꼼’ 이모티콘이 뜨거운 관심 속에 6분여 만에 소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온나꼼’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지난 18일에 무료로 배포됐으며, 오후 2시에 시작된 배포는 약 6여분 만에 준비한 수량 2만 5천 명분이 소진되면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온나꼼’은 오방맛길의 이름에 맞춰 오방색의 중심인 황색 곰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온나꼼’의 이름은 부산 사투리인 ‘온나’와 캐릭터 외형인 ‘곰(꼼)’의 합성어로 ‘오방맛길’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
‘온나꼼’ 관계자는 “앞으로 온나꼼을 오방맛길을 홍보할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MZ세대에게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오방맛길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