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위원 인선 마무리…이르면 내일 오전 현판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국정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김은혜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인수위원이 이제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 현판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전문위원 그리고 실무위원 검증을 마치는대로 이르면 내일 오전 현판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로 속도감있게 전개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아마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된 이후 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저희가 새출발을 알리는 시간은 상당히 역대정부를 통틀어 빠른 속도로 전개된 것으로 안다"며 "민생보다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일분일초도 허투로 보내지 않고 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당선 8일 만에 인수위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각 정부부처 업무보고나 새 정부 조각 인사 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