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아대, ‘2021학년도 최우수 및 우수 강의교수 시상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1학년도 최우수 및 우수 강의교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윤갑식(도시계획공학과), 남현정(영미학과), 김정환(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김지숙(도시계획공학과), 김상효(전기공학과), 조서연(한국어문학과) 교수가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신성호(국제무역학과), 최혜원(사회학전공), 한정규(컴퓨터공학과), 설영수(정보수학과), 주희진(교육학과), 양선(컴퓨터공학과), 고성광(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됐다.

 

동아대는 최우수 강의교수들의 강의 동영상을 녹화해 교수법 개선에 활용하는 한편 강의 노하우 발표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김정환 교수(대표강좌: 조선해양공학개론, 통계학)는 “비대면수업이라 불편하기도 했지만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도록 하기 위해 꼼꼼하게 수업을 준비해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며 “친절하게 알려주는 교수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이 되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주희진(대표강좌: 교육심리, 교육연구법) 교수는 “코로나 19로 이전에는 경험한 적 없었던 LMS와 ZOOM 수업을 준비하느라 고민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해줘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수업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는 전임교원과 전담전임교원, 비전임교원(강사 포함) 부문별로 강의평가 결과와 수업계획서 및 교과목 포트폴리오, 수상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강의교수와 우수 강의교수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해당연도 매 학기 1개 이상 학부 강좌 및 2개 학기 동안 4개 강좌 이상을 담당한 교원이 대상이며 강의평가 참여 학생 수가 20명 이하인 강좌와 실험실습 교과목은 심사대상에서 제외(예체능 계열은 실험·실습·실기 포함)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