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특별시 중구 동화동 동화누리 골목형상점가에서 ‘제1회 동화누리 사은대잔치’가 열린다.
본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골목형상점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결속력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동화누리 사은대잔치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동화동 상인회 상점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5일에는 방역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가게마다 아크릴판을 설치하는 등의 행사도 전개한다.
사은품 증정 행사는 총 5일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5시간씩, 동화동 새마을금고 앞 행사 부스에서 진행된다.
동화동 상인회 정순철 대표는 “행사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소상공인 주도의 골목상권 활성화 비전을 공유하고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화동 동화누리 골목형상점가는 200여개의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지난 2021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