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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부산, 서울같은 대규모 경제도시로 비약 시키고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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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 최고 해양도시 만들겠다" 다짐
"서울·부산 경제도시 2개 있어야 선진국된다"
"與 강성노조의 편, 권익 보호 제대로 하겠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이 후보가) 부산에 와서 뭐라고 했냐. 부산은 재미없고 초라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저는 부산을 서울과 똑같은 대규모 경제도시로 비약시키고 만들어놓겠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사하구 KB국민은행 괴정역점앞에서 유세를 펼치면서 "부산도 아시아의 최고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멋진 해양도시로 만들겠다. 부·울·경 메가시티도 GTX를 비롯해 고속도로와 철도를 촘촘히 깔아 대규모 경제단일화 만들어지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작년 11월 부산 영도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부산 지역 스타트업·소셜벤처 기업인과의 만남에서 "부산 재미없다, 솔직히. 재미있는데 강남같지 않은 측면이 있다. 젊은이들은 같은 조건이면 서울로 가고 싶다"며 "그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려면 부산의 매력을 계속 키워야 한다. 과거에 부산의 고갯길이 고통이었지만 지금은 매력이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윤 후보는 "제 목표는 일본을 (생각)하면 도쿄와 오사카 두 개를 드는 것처럼 '대한민국'하면 서울과 부산, 경제도시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경제도시가 두 개는 있어야 선진국이 되는 것"이라면서 "서울과 남쪽의 부산이 축이 돼야 대구와 광주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도 민주당을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저는 검찰총장직을 하다가 작년에 딱 오늘, 2021년 3월 4일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법치, 정의와 상식이 무너져내리는 것을 더 볼 수가 없어서 작년 오늘 사퇴했다"면서 "부패하고 능력도 없고,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이런 무도한 정권에서 더 이상 공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국민 앞에 뻔뻔해도 유분수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단 말이냐"면서 "선거 열흘을 앞두고 무슨 정치개혁 하느니, 개헌하느니 떠드는 소리 다 들었냐. 국민들이 밀어줬을 때 주구장창한 5년의 세월을 무엇을 하다가 선거를 열흘 앞두고 이런 쇼를 하는 거냐"고 꼬집었다.

 

또한 "이재명 후보 범죄 의혹을 검찰에서 수사를 안 한다. 작년 9월부터 국민의힘이 특검을 하자고 주장했더니 180석 갖고 들은 척도 안 하다가 엊그제 티비토론회를 할 때 특검하자고 나서는 것 봤냐. 이제 정권이 바뀔 것 같으니까 저런 소리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노동의 가치와 권익 너무 중요하다. 우리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자 일터인 기업도 발전시켜야 한다. 같이 균형을 이뤄나가야 한다. 강성 노조 편만 드는 이 민주당 정권을 가지고 노동자의 권익을 제대로 보호되겠나"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민주당을 주도하는 이 사람들이 지난 5년 정권을 다 말아먹고 망치고 다시 이재명 후보를 내세워 다시 자기들의 권력을 연장하려고 하고 있다. 여러분이 단호히 심판해주시면 제가 정부를 맡아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식 있는 정치인들과 멋지게 협치하고 국민통합 이뤄서 경제번영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정부를 맡으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엉터리 방역정책으로 입은 손실을 실질적으로 신속하게 보상해드리겠다. 민주당 정권에서 나눠주는 300만원이라는 임대료 한 달 값도 안되는 택도 안되는 돈에 절대 현혹되지 마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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